[코스닥 신규상장] 필에너지, 첫날 '따따블’까지 갈까? 이차전지 장비 업체의 비밀

필에너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 첫날 237% 급등

코스닥 시장에 신규 입성한 이차전지 장비 업체 필에너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필에너지는 어떤 회사이고, 왜 신규 상장 과정과 첫날 거래에서 흥행을 기록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전망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필에너지란?

이차전지 조립 공정의 핵심 설비 제조업체

필에너지는 이차전지 조립 공정의 핵심 설비를 제작하는 기업입니다. 이차전지는 충전과 방전이 반복 가능한 전지로, 스마트폰, 노트북,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개의 셀을 조립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때 사용되는 장비가 바로 필에너지가 생산하는 것입니다. 필에너지는 주로 스태킹과 노칭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합니다. 스태킹은 셀의 양극과 음극을 겹쳐서 적층하는 과정이고, 노칭은 적층된 셀을 잘라서 모양을 맞추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장비들은 이차전지의 성능과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021년 흑자 전환하며 성장세

필에너지는 2010년 설립된 비교적 젊은 기업입니다. 하지만 이차전지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자신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주를 늘려왔습니다. 특히 2021년에는 매출액 1897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을 달성하며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이 67%, 영업이익이 123% 증가한 것입니다. 필에너지는 국내외 주요 이차전지 제조사들과 거래하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대기업들의 주요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신규 상장 과정에서의 흥행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공모가 상단 초과 가격 제시

필에너지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공모주 발행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필에너지는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먼저 지난달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1955개사가 참여해 이 가운데 99.7%가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필에너지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2만6300~3만원) 상단을 웃도는 3만4000원에 확정했습니다. 이는 기관평가액 (2만5000원)보다 36%나 높은 수준입니다. 또한 지난 5~6일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도 경쟁률 1318대 1을 기록하며 총 증거금 15조7578억원을 모았습니다. 이는 올해 상장 기업 중 최대 규모입니다. 이렇게 필에너지는 신규 상장 과정에서 흥행을 기록하며 첫 '따따블' 달성 가능성에 기대를 모았습니다.

총 증거금 15조원 모으며 올해 상장 기업 중 최대 규모

필에너지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공모주 발행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필에너지는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먼저 지난달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1955개사가 참여해 이 가운데 99.7%가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필에너지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2만6300~3만원) 상단을 웃도는 3만4000원에 확정했습니다. 이는 기관평가액 (2만5000원)보다 36%나 높은 수준입니다. 또한 지난 5~6일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도 경쟁률 1318대 1을 기록하며 총 증거금 15조7578억원을 모았습니다. 이는 올해 상장 기업 중 최대 규모입니다.

상장 첫날 주가의 초강세

공모가 대비 237% 급등하며 '따따블'에 근접

필에너지는 7월 14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습니다. 그리고 거래 첫날부터 주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했습니다. 필에너지는 공모가 (3만4000원) 대비 8만600원 (237.06%) 오른 11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13만2000원까지 올라 이날 오를 수 있는 최고가 13만6000원에도 근접했습니다. 이는 공모가의 최고 4배 (따따블)까지 오르는 것이 가능한 한국거래소의 변경된 규정을 거의 채운 것입니다. 필에너지의 상장 첫날 주가는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통 가능 물량의 부족이 주가 상승의 배경

필에너지의 상장 첫날 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유통 가능 물량의 부족도 있습니다. 필에너지의 상장 첫날 유통 가능 주식수는 104만8937주로 전체 주식의 11.14%에 불과합니다. 이는 매수 호가가 매도 호가를 압도하며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유통 가능 물량이 적은 만큼 투자자들은 필에너지 주식을 손에 넣기 위해 경쟁을 벌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필에너지의 시장 호응도와 인기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필에너지의 향후 전망

이차전지 시장의 성장과 함께 수주 확대 가능성

필에너지는 이차전지 장비 업체로서 이차전지 시장의 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차전지 시장은 전기자동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가전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자동차 시장은 환경 규제와 친환경 정책, 기술 발전 등으로 인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차전지는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입니다. 따라서 필에너지는 이차전지 시장의 성장과 함께 자신의 수주를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필에너지는 국내외 주요 이차전지 제조사들과 거래하고 있으며, 특히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대기업들의 주요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러한 기존 고객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새로운 고객들을 확보하면서 필에너지는 자신의 매출과 이익을 늘려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해외 진출과 기술 개발에도 주목

필에너지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필에너지는 중국, 일본, 독일,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이차전지 장비를 수출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필에너지는 해외 시장에서도 자신의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이차전지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필에너지는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필에너지는 기술 개발에도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필에너지는 자체 연구소를 운영하며, 이차전지 장비의 성능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필에너지는 특허와 실용신안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필에너지는 기술 개발을 통해 자신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하고,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이차전지 장비 업체 필에너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필에너지는 신규 상장 과정과 첫날 거래에서 흥행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습니다. 필에너지는 이차전지 시장의 성장과 함께 수주를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며, 해외 진출과 기술 개발에도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필에너지가 앞으로 어떤 성과를 내고, 어떤 전망을 가지고 있는지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출처

(1) [0714 주요일정] 2차전지 핵심 설비 제조업체 필에너지 신규상장 .... https://bing.com/search?q=%ec%8b%a0%ea%b7%9c+%ec%83%81%ec%9e%a5+%ed%95%84%ec%97%90%eb%84%88%ec%a7%80.

(2) 신규 상장 필에너지, 첫날 237% 급등[핫스탁](종합).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0714_0002377198.

(3) 상장 첫날 240%대 급등 ‘필에너지’...‘따따블’ 도전장 [오늘, 이 종목]. https://www.mk.co.kr/news/economy/10784573.

(4) 신규 상장 필에너지, 첫 '따따블' 근접[핫스탁]. https://www.fnnews.com/news/202307140941126225.

(5) [특징주] 필에너지, 신규 상장 첫날 237%나 급격히 올라. https://www.g-enews.com/article/Securities/2023/07/2023071416140755892a735e27af_1.

(6) 신규 상장 필에너지, 첫날 237% 급등[핫스탁](종합) -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307141543075924.